을지로 분위기 좋은 카페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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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sunny_행복한 일상/안땡이 일상

을지로 분위기 좋은 카페 [적당]

안녕하세요 안땡이에요~

코로나 때문에 밖에 다니기 너무 두렵지요?

하지만 또 집에만 있기 답답한 마음에 오랜만에 동생과 함께 을지로 데이트를 했습니다.

어느 카페를 갈까 고민하던 중!

을지로에 있는 [적당]이란 카페에 가보았습니다.

 

적당카페 입구
주문하는 곳

카페 적당은 을지로 롯데호텔 맞은편 부영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리고 양갱카페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커피와 빵을 함께 파는곳이 많은데 이곳은 특이하게 양갱이 있었어요.

양갱이라고 하면 단순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생각되어졌는데 이곳은 그런 고정관념을 깨는 곳이였습니다.

 

창가를 따라 심어둔 인조나무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깔끔했어요.

젊은사람들의 취향을 한껏 저격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가를 따라 인조나무를 심어두었는데

그 창가를 따라 햇빛이 잘 들어 꼭 숲속 카페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의자가 나무로 되어있어서 장시간 앉아있긴 불편할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

양갱카페에 왔으니 양갱은 꼭 먹어야죠.

모두 수제양갱이라 가격이 조금 있긴했어요. 저 작은양갱이 3000원 가까이 하다니... 비싸긴하네요.

 

가장 인기있는 양갱은 1.밤양갱 2.밀크티양갱 3.헤이즐럿양갱 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저희는 밀크티양갱과 헤이즐럿양갱을 주문했고,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팥라떼를 주문했어요.

 

카라멜색 밀크티 양갱과 초콜렛색 헤이즐럿 양갱

이곳의 시그니처인 팥라떼.

재밌게 표현하자면 조금 덜 단 비비빅을 따뜻하게 마시는 느낌인데 구수하고 달달한게 좋았습니다.

양갱은 헤이즐럿 양갱이 제일 맛있었어요~ 입안에서 초코와 헤이즐럿의 향이 기분좋게 어우러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음료와 양갱이 많이 달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조용히 있기에 좋은카페였습니다.

 

 

이렇게 한주가 마무리되네요.

코로나 때문에 두렵지만 한주 건강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