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일일권, 서울숲 브런치카페[브리너,BRINNER]
본문 바로가기

88sunny_행복한 일상/안땡이 일상

따릉이 일일권, 서울숲 브런치카페[브리너,BRINNER]

안녕하세요~

땡이에요~

토요일에 남편이랑 아침에 일찍 일어나 자전거를 타기로 했어요~

자전거로 서울숲까지 가기로 했답니다:)

 

서울시에는 곳곳에 따릉이(자전거)가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필요할 때마다 탈 수 있어요.

이용권은 정기권,일일권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정기권은 7일,30일,180일,365일 1시간권,2시간권으로 나눠져 있고

일일권은 1시간권, 2시간권으로 나뉩니다.

저는 일일권 1시간권 1000원에 구매했어요.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ㅎㅎ

1시간권 1000원은 하루 종일 1000원으로 1시간씩 탈 수 있습니다.

1시간 지나면 따릉이 반납소에서 반납하고 다시 빌려서 타고! 이런식으로 하루에 천원이라는 겁니다.

처음엔 몰랐어요 ㅎㅎ 

 

저희 집 앞에도 따릉이가 있어서 성북천을 따라 중랑천을 따라 서울숲으로 갔답니다~~

가는 길이 얼마나 예쁜지..

따뜻하고 나무와 풀 내음이 정말 싱그러웠습니다.

성북천을 지나 중랑천에 진입 후 서울숲가는 길에

 

 

 

따릉이 점검 중인 남편

 

서울숲에 1시간 만에 도착했어요.

도착하니 둘다 너무 배가 고파서 브런치를 먹어러 갔답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서울숲입구에 언더스탠드에비뉴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어요.

오렌지 컬러를 메인으로 한 컨테이너 공간에서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브리너 외관
입구에 있는 메뉴판

 

서울숲에 피크닉 많이 오시죠?

피크닉하면 맛있는 도시락이 생각나는데요^^

그러다보니 이곳에서는 피크닉박스를 팔더라구요.

테이크아웃해서 공원에 돗자리깔고 자연을 즐기며 보내면 정말 최고일 것 같아요.

집에서부터 도시락을 준비하면 좋겠지만..

요즘은 편리하게 맛있는 음식을 사가는것도 저는 좋더라구요 ㅎㅎ

다음엔 저희도 해보기로 했습니다.ㅎㅎ

 

저희부부는 수제버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성수버거세트2개를 주문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성공적이였어요.

Best가 괜한게 아니였더라구요?ㅎㅎ

 

 

 

밝고 환한 인테리어와 나무테이블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깔끔함 자체 ㅎㅎ

이런 나무 테이블 너무 좋아요ㅎㅎ

 

 

성수버거 세트

 

 

여러분 정말 맛있습니다.

빵은 겉은 살짝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웠고, 두툼한 패티와 싱싱한 채소들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수제버거 많이 먹어봤지만 깔끔하고 담백하고 배부르고 정말 ㅋㅋ 최고였어요.

완전 추천합니다^^

남편이랑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고나서 둘다 따사로운 봄볕을 즐겼어요.

마스크를 하고 다녀서 조금은 불편했지만..

벚꽃이랑 파릇파릇한 나무와 풀들을 보며 힐링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 코로나라니..

마스크라니..

하지만 그안에 감사와 행복이 있었어요.

 

여러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가까운 공원에 산책이라도 나서면 어떨까요?

코로나가 물러나는 그날을 기대하며 ㅎㅎ

오늘도 작은것에 감사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